님,

어느덧 한 해의 절반을 넘어서 8월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어요.

무탈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조금 다른 모양의 포포레터를 전해드려요. 그동안 매월 님께 편지를 전해주었던 포포가 8월 잠시 여름휴가를 떠났답니다. 여름의 마침표를 찍기 전, 뜨거운 햇살 아래 잠시 숨을 고르고 에너지를 충전해서 돌아온다고 해요. 포포레터 팀도 함께 이번 달은 시선을 바깥으로 돌려 여유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충전의 시간을 갖고 이야기 조각들을 모아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에 찾아뵐게요.

언제나 반가운 마음과 손짓으로

포인트오브뷰의 편지를 열어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님, 곧 다시 인사드릴게요!

P.S.

여름 바다 앞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포포의 사진도 전해드려요.

햇볕에 조금 그을렸는지, 얼굴이 살짝 탄 것 같죠? 😮

여름을 통과하며

포포레터 팀 드림